[TV북마크] ‘신혼일기’ 안재현, ‘사랑꾼’에서 ‘국민 사위’ 등극할까(feat.용돈)

입력 2017-02-25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랑꾼’도 안재현에겐 부족한 수식어인가보다. 이제는 ‘국민 사위’의 모습도 내비쳤다.

24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는 구혜선은 안재현과 함께 친정집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처갓집에 도착한 안재현은 구혜선의 부모님에게 마치 아들과 같이 싹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장인어른이 가장 좋아하는 위스키를 선물했고 구혜선 몰래 장모님의 손에 용돈을 드렸다.

이에 장모님은 “이게 뭐야?”라고 묻자 안재현은 “핫팩이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구혜선 역시 말려놓은 곶감을 부모님께 가져다 드리는 등 알뜰하게 부모님을 챙겼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안재현과 구혜선은 속내를 보였다. 안재현은 장인어른에게 “저희 겨울에 뭐 먹어요?”라며 “많이 가져가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주 마지막 방송에서도 안재현은 장인어른과 장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과 안재현의 전원생활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은행업무를 보러 춘천에 가면서 장을 보며 외식을 하는 등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하기도 하고 오일장을 서는 날에 가서 장갑과 털신발을 사는 등 정겨운 현실 부부 생활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