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 ‘괜찮아’로 봄 가요시장 나선다

감성 보이스 모카(Mocha)가 세번째 싱글 ‘괜찮아’로 컴백했다.

지난해 5월 ‘그대에게’로 봄 캐럴 시장에 도전장을 냈던 가수 모카는 10개월 만에 새로운 싱글 ‘괜찮아’로 돌아왔다.

모카가 지난해 ‘그대에게’를 발표한 후 출연했던 음악프로그램 영상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확인시켰다. 특히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음원차트 진입하는 ‘벚꽃엔딩’ ‘봄 사랑 벚꽃말고’ ‘봄봄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곡이 나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신곡 ‘괜찮아’는 모카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미디엄 템포의 구성으로 이별에 대처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한 가사로 풀어낸 전형적인 록발라드다.

함께 수록된 ‘친구’ 역시 모카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어릴 적 자신과 함께한 소중한 인연들을 생각하며 만들었다. 악기의 편성과 사운드는 추억의 그 시대 즈음의 느낌과 질감을 회상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포인트다.

모카의 세번째 싱글 ‘괜찮아’의 프로듀서는 애쉬그레이 마현권이 맡았다.

모카는 이번 싱글 ‘괜찮아’를 시작으로 많은 곡을 발표해 팬들과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음악방송과 SNS 등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의 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