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사비 알론소 대체자로 샤카 주시

입력 2017-03-13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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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니트 샤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그라니트 샤카(25, 아스널)를 주시하고 있다.

스위스 신문 '블릭'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오트마르 히츠펠트 전 스위스 국가대표팀 감독의 말을 인용, "뮌헨이 샤카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보루시아 묀헨 글라드바흐에서 활약했던 샤카는 지난해 여름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받고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샤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받은 2장의 레드카드로 인한 출전 정지 등을 제외하면 꾸준히 선발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매체는 "뮌헨이 샤카를 영입 대상 1순위로 꼽고 있다. 그는 다른 구단들도 주시하고 있는 선수다"라며 치켜세웠다.

뮌헨이 미드필더 중원을 메워줄 선수를 찾는 이유는 최근 은퇴를 선언한 사비 알론소의 부재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샤카뿐만 아니라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맹), 피에르트 지에린스키(나폴리) 등을 영입 후보로 거론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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