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옆 단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와 사업진행 관련 합의 체결

경기도 파주 동패동 120번지 일원에 들어선 ‘운정 서희스타힐스’의 막바지 조합원 모집이 진행 중이다. 3.3㎡당 700만원 대의 비교적 저렴한 공급가가 책정된 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운정신도시와 인접해 신도시의 각종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일산신도시 생활권역에 속해 대형 마트,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이용 가능하다.

아파트 인근에 GTX 연장 개통과 3호선 연장선이 예정돼 있는 등 향후 교통 환경의 점진적인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생산시설과 물류단지를 겸한 33만㎡ 규모의 복합물류단지가 오는 2019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10조 원이 투입되는 LG디스플레이도 운정신도시 상업시설 용지에 위치할 예정이며 완공 시 35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돼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대단지 아파트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운정 서희스타힐스는 옆 단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와 사업진행과 관련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양측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추진위원회와 업무대행사는 각 아파트의 인접한 사업부지로 인해 아파트 진입도로 공동 사용과 학교 신설 및 증축 등 여러 가지 내용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인해 운정 서희스타힐스와 옆 단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맺게 됐다”면서 “이로 인해 파주시 및 고양시 일대에 약 4,0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합원 모집을 통해 가입하는 세대의 경우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의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483-3(메가박스 건물 내)에 자리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