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가 돌아왔다…‘스블리’ 매력 철철 캐릭터들

애니메이션 ‘스머프: 비밀의 숲’[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 감독: 캘리 애스버리 | 출연: 맨디 파틴킨, 데미 로바토, 레인 윌슨, 조 맨가니엘로, 잭 맥브레이어 등]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스머프: 비밀의 숲’은 꾸러기 4인방 스머페트, 똘똘이, 덩치, 주책이가 우연히 비밀의 숲을 발견하고 정체 모를 파란 녀석(?)들을 만나면서 밝혀지는 비밀스러운 모험을 그린 스펙터클 어드벤쳐.

공개된 스틸 속 4인방은 각기 다른 개성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스머프 마을의 유일한 소녀인 ‘스머페트’는 늘 미소를 잃지 않는 천진난만한 매력의 소유자. 똘똘이, 덩치, 주책이를 이끌고 모험을 떠날 정도로 호기심 넘치고 자유분방한 그녀는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을 최고의 브레인 ‘똘똘이’는 늘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한다. 모든 사건의 답을 책에서 찾아내는 그는 이번 모험에서도 위기에 빠질 때면 가장 먼저 나서서 친구들을 도와준다. 특히 탐구심을 200% 높여줄 친구 ‘가제트 벌레’와 함께여서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덩치’는 운동 없이는 못사는 스머프로 듬직한 매력을 발산한다. 하지만 실상은 덩치만 클 뿐 마음은 여린 사나이로 반전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주책이’는 늘 실수투성이다. 한 눈 팔 새도 없이 늘 사고를 몰고 다녀 친구들을 곤란하게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에게도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매력과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채 스머프 역사상 최대의 모험을 떠나는 꾸러기 4인방, 그들 앞에 펼쳐질 기상천외한 모험의 세계에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스머프들의 초특급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100% 풀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 ‘스머프: 비밀의 숲’은 4월 28일 극장에서 3D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