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정유라 변호사 돌연사에 “어둠의 영…북한 간첩 소행”

입력 2017-03-21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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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변호사 돌연사 소식에 ‘박사모’ 회원들이 “북한 소행” 이라며 난리가 났다.

20일 최순실 딸 정유라 변호사 돌연사 소식이 전해지자 ‘박사모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박사모) 커뮤니티에는 관련 게시물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한 회원이 “뭔가 어둠의 영이 느껴진다. 정유라 빨리 송환해서 마녀사냥학거나 최서원 협박하려는 건지 대선에 이용하려는 건지 머리가 복잡해진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회원들은 “북한 간첩들이 연관되어 있을 것 같다는 강한 심증이 든다”, “북한소행인 거 같아요. 김정남도 백주대낮 사람 많은 공항에서 보란 듯이 죽이고 최순실에게 압박하기 위해 딸 정유라도 죽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 17일(현지시간) 정유라의 변호사인 페테르 마르틴 블링켄베르가 덴마크 자신의 자택에서 돌연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정유라 변호사 돌연사. 박사모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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