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커플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과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의 이혼설이 다시 한 번 불거졌다. 강도 사건 이후 다시 흘러나온 이혼설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가십지 InTouch Weekly에 따르면 최근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의 결혼 생활이 드디어 종지부를 지을 예정이다. 킴 카다시안의 측근은 “그녀가 예전부터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부의 이혼설이 제기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가 심각한 정신 질환 문제를 겪고 있는 동안이라, 이혼 접수를 원하지 않았다”며 “불행하게도 그녀는 정말 이 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 소식통은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변호사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 이미 이혼 서류도 작성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것은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 부부의 재산 3억 달러가 분할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이혼 문제로 법정에 가게 된다면, 두 사람의 재산 분할 문제는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