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정진운이 절친 키를 속이기 위해 출연했다.
정진운과 키는 91년생 동갑내기로 절친 사이이다. 정진운은 “키는 정말 흥이 많다. 나보다 2~3배 정도 더 많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나면 주로 술을 마신다. 그래서 오늘 몰카 장면에서 와인 같은 게 있으면 자연스럽게 속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키가 여리여리해서 술을 마시면 까불 것 같은데 친구들을 챙긴다. 의리도 있고 리더십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