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영국인 자산가와 결혼했다는 소문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각) 인 터치는 안젤리나 졸리가 영국인 자산가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지 7개월여 만에 영국인 자산가와 사랑에 빠져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 이 자산가는 40대 영국인 남성으로, 안젤리나 졸리와는 오랜 친분이 있는 사이로 알려졌다.
또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은 이 자산가와의 불륜에서 비롯됐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하지만 결혼설이 제기되자, 가십 검증매체 가십캅은 즉각적으로 반박했다. 사실무근이라는 것. 가십캅은 안젤리나 졸리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소설에 지나지 않다”고 매체 1면을 장식한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또 해당 남성은 자산가가 아니라고 가십캅은 이야기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이혼 조정에 잠정적인 합의를 도출하고, 당분간 개인 일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이혼을 발표한 뒤 약 7개월간 긴 공방을 펼친 두 사람이 최근 “아이들이 최우선”이라는 합의점에 이르면서 개인 일정에 집중하기로 한 것. 이는 각자의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 문제도 포함된 것.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