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공유와 스캔들에 분노 “내가 들이댔다고?”

입력 2017-04-13 08: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배우 김고은이 공유와의 스캔들에 불같이 화를 낸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단단히 홀린 사람들’ 편이 그려졌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최근 가장 뜨거웠던 공유와 김고은 커플이다. 그 커플의 진실을 알려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도깨비 종영 무렵 공유와 김고은, 이동욱과 유인나가 사귄다는 열애설이 돌았다. 드라마에 빠졌던 팬들은 처음에 의심을 하다가 점점 믿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김고은이 신하균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고 말했다.

이에 기자는 “사실 확인을 위해 김고은에 문자로 찌라시를 봤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김고은은 금시초문의 반응을 보였다. 결론은 공유와 김고은은 사귀지 않는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김고은과 신하균은 드라마 종영 후 한 달 뒤에 헤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김고은이 분노한 포인트가 따로 있다. 여배우들이 남배우들에 들이댔다는 표현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사람들에 확신을 준 김고은의 SNS를 물어봤다. 김고은의 SNS에는 신하균과 함께한 사진들이 있었는데 계정이 삭제되고 새 계정에 도깨비 사진만 올렸던 것. 공유와 김고은의 결혼식 장면이었다”라며 “하지만 김고은 측에 따르면 SNS 삭제 이유는 악플이라고 하더라. 김고은이 민낯 사진을 올렸던 적이 있는데 악플이 많이 달렸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고은이 신하균과 결별설 보도 당시 아버지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는 일화도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용감한 기자들3’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