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미우새’ 합류 이상민, ‘웰컴투 궁상민 월드’

입력 2017-04-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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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미우새’ 합류 이상민, ‘웰컴투 궁상민 월드’



‘미운우리새끼’에 이상민이 등장했다.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하차한 허지웅의 빈자리에 그가 새롭게 합류한 것.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과 이상민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허지웅의 하차로 비워진 자리를 앞으로 꽉 채우겠다는 포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이상민의 어머니는 처음으로 ‘미운우리새끼’ 녹화장에 등장해 다른 아들의 어머니들과 만났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41년생이다”라고 말했고, 이후 42년생인 박수홍의 어머니와 서열을 정하는 데에 시간이 걸렸지만, 곧이어 이상민의 어머니가 ‘미운우리새끼’ 어머니의 큰형님으로 등극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또 이상민의 어머니는 “안 좋은 일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 룰라가 그렇지않냐”고 솔직한 입담으로 다른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민의 어머니는 “상민이가 외국에 나간다고 하면 누구랑 가는지 물어본다”고 말하며 아들에 대한 여전한 걱정도 드러냈다.



이후 이상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새벽6시에 기상, 까치집이 무성한 얼굴로 아침을 맞이하는 그의 모습과 함께 이상민이 현재 살고 있는 집이 공개됐다. 이에 이상민의 어머니는 “저기가 어디냐”며 난장판이 된 아들의 집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자신의 집에 함께 살고 있는 반려묘를 공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자신의 집에 있는 신발과 옷가지 등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는 과정까지 전부 공개했다.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이상민의 생활을 통해 그의 일상이 가감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채권자와의 만남을 통해 그가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빚을 갚아나가는 과정도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상민의 활약이 편성 이동과 함께 어떤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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