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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28일(금) 잠실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경기에 '허슬두데이(Hustle Doo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
‘허슬두데이’ 이벤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한 스타 마케팅 전략의 하나다. 두산베어스는 매월 특정 홈경기를 ‘허슬두데이’로 지정하고, 이 날 한 명의 스타 선수를 테마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허슬두데이'의 주인공은 에이스 니퍼트다. 이날 특정 관중석(레드석 101~103 블럭)을 '허슬두데이존'으로 편성, 이 좌석을 예매한 팬들에게 니퍼트의 캐리커처 2.5D 피규어를 선물한다. 경기 전에는 니퍼트의 특별 하이라이트 영상을 방영한다. 클리닝타임에는 니퍼트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전광판 라이브 이벤트를 펼친다.
2017년 베어스클럽 회원은 4월 18일(화) 오전 10시부터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허슬두데이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두산베어스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 모마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예매 가능하다.
다음 ‘허슬두데이’는 민병헌을 주인공으로 5월 9일(화) SK전에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