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개봉 4개월만에 IPTV·VOD 극장 동시 서비스 시작

입력 2017-04-18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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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가 개봉 후 4개월만에 드디어 IPTV·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 순간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역대 최다 7관왕,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6관왕에 빛나는 ‘라라랜드’는 지난 12월 7일 개봉 이후 4개월 동안 관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작품. 지금도 TV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수많은 패러디가 쏟아지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 IPTV&VOD 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으로 ‘라라랜드’의 신드롬은 극장을 넘어 안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IPTV 3사(KT, SK, LG)와 케이블 TV VOD를 통해 출시되는 EST 패키지 상품에는 국내에선 공식적으로 공개된 적이 없는 특별 영상까지 들어가 ‘라라랜드’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영화 역사상 역대급 명장면으로 화제가 된 고속도로 오프닝 장면의 리허설 영상, ‘미아’와 ‘세바스찬’의 유쾌한 데이트가 담긴 라이트 하우스 카페 장면의 촬영 비하인드 영상, 그리고 의상과 안무, 세트 등 그림 같은 화면을 위한 감독과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피처렛 영상은 그 자체만으로 ‘라라랜드’의 황홀한 영화적 경험을 배가 시킬 것이다.

‘라라랜드’는 바로 오늘 4/18(화)부터 KT Olleh TV, SK Btv, LG U+ TV, 케이블TV VOD, 네이버 N스토어, CJ TVING, POOQ, 옥수수, ONE STORE, SKY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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