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 19일 류현진 시즌 3번째 첫 승 도전 생중계

입력 2017-04-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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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0, LA다저스)이 시즌 세 번째 첫 승 도전에 나선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류현진이 선발 출전하는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생중계한다.

류현진은 아직까지 올 시즌 첫 승 신고를 하지 못한 상황이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와 2패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콜로라도를 상대로 세 번째 첫 승 도전에 나선다.

비시즌 재활을 거쳐 올 시즌 재기를 노리는 류현진에게 19일 경기가 올 시즌 첫 번째 홈경기 등판이라는 것은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앞서 2경기 중 류현진이 소화한 이닝에서 1점을 내는 데 그쳤던 LA 다저스 타선이 얼마나 득점 지원을 해줄지가 승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콜로라도는 좌완 카일 프리랜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프리랜드는 지난 8일 이미 류현진과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프리랜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류현진에 판정승을 거뒀다.

메이저리그 독점생중계 방송사인 MBC스포츠플러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의 세 번째 등판경기를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 정민철 해설위원의 중계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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