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회 볼넷 출루 ‘시즌 6호 득점까지’

입력 2017-04-18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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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2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진 5회초에도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이전까지 12타자 연속 범타 처리를 하고 있던 상대 선발 코튼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후속 타자 조이 갈로의 볼넷과 주릭슨 프로파의 보내기 번트로 3루를 밟은 추신수는 카를로스 고메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시즌 6번째 득점을 올렸다.

한편, 5회초 현재 텍사스가 오클랜드에 3-0으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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