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역에서 출발하는 용유행 열차의 첫차가 오전 9시에서 7시30분으로 빨라지고, 막차는 오후 6시45분에서 8시15분으로 늦춰진다. 용유역 출발 인천국제공항행 첫차도 오전 7시31분으로, 막차는 오후8시1분으로 변경된다. 운행간격은 약 15분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최근 국제업무단지 이용자와 지역주민, 용유지역 관광객 등 이용수요가 늘고 있고, 20일부터는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가 개장해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운행시간을 연장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2016년 2월 개통했고,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영종도 내 6개 역(인천국제공항역-장기주차장역-합동청사역-국제업무단지역-워터파크역-용유역)을 운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