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ㅣ채널A ‘아빠본색’

사진ㅣ채널A ‘아빠본색’


19일 공개된 채널A ‘아빠본색’ 선공개 영상에서 문희준이 “아내 소율과 아직은 선후배 느낌이 좀 더 강하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되는 ‘아빠본색’ 41회에서는 배우 이준혁이 장난감 총을 직거래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이 장면을 본 새신랑 MC 문희준은 “사실은 나도 결혼 전부터 차 트렁크에 총이 있었다”고 밝혔다.

문희준 또한 이준혁처럼 장난감 총을 구매했던 것. 이어 문희준이 “그 총을 아직도 집에 못 가지고 들어갔다 아직도”라며 이준혁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문희준은 “결혼한 지 얼마 안돼서 아직은 부부 사이보다는 선후배 느낌이 좀 더 강하다”며 “내가 아무리 멋있는 목소리로 ‘나 물건 좀 가져왔어’라고 말해도 (장난감)총을 가져오면 이 관계가 무너질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이준혁은 “잠자리 들기 전에 멋있게 한 번 겨누고…”라고 말하며 멋있게 사랑의 총알을 쏘는 시늉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그 순간 남편의 위상은 끝날 것 같다”며 이준혁을 제재했다.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ㅣ채널A ‘아빠본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