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준호 “‘사임당’ 1회 보고 ‘김과장’이 낫다고 생각”

입력 2017-04-19 23: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영상 갈무리

가수 겸 배우 준호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경쟁작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윤아, 김정태, 김준배, 준호가 출연해 '욕스틸러! 미운 우리 악당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호는 자신이 출연한 '김과장'과 시청률 경쟁을 펼친 드라마 '사임당'을 어떻게 보았냐고 물었고, '사임당'에 출연했던 오윤아는 이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준호는 "우리가 처음에는 펌프를 못받았는데 나중에 뒷심을 발휘했다"라며 "(경쟁작인)'사임당'의 첫 방송을 봤다. 우리 드라마가 조금 더 괜찮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어디서 함부로 얘기하지 못하고 다음주를 기다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구라는 '김과장'의 경쟁작이었던 '사임당'에 출연한 오윤아에게 "시청률 작품 다중요하다"라며 의도적인 공격을 했고, 결국 오윤아는 "나에게 왜그러냐"라며 발끈해 거듭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