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건강보험료 정산… ‘직장인 844만명’ 평균 13만원 더 낸다

입력 2017-04-20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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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44만명’ 무려 직장인 844만명이 작년분 건강보험료를 1인당 평균 13만3000원 더 내게 됐다.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직장인 지난해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총 1조 8293억원을 추가로 징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99만명의 직장인이 정산 대상이며 이중 60.3%인 844만명이 지난해 보수가 올라 본인과 사용자가 각각 13만 3000원씩 추가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반대로 보수가 내린 278만명은 1인당 평균 7만 6000원을 돌려받게 됐다. 보수에 변동이 없었던 277만명(19.8%)은 보험료 정산이 없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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