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멤버십 레스토랑 ‘시그니엘 클럽’ 오픈

입력 2017-04-23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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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월드 타워에 자리한 시그니엘 서울이 프라이빗 멤버십 다이닝&바 ‘시그니엘 클럽’을 5월2일 오픈한다.

지상에서 450m, 롯데월드타워 107층에 있는 시그니엘 클럽은 국내 유일의 호텔 멤버십 레스토랑이다. 클럽 멤버 전용 보안 출입구와 엘리베이터를 운영하며 지상 1층부터 107층까지 논스톱으로 올라갈 수 있다.
6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을 비롯해 세계 최고층을 자랑하는 스시바, 소믈리에가 엄선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부티크 바 등을 갖추고 있다. 명인 여경옥 셰프가 시그니엘 서울에서 중화요리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다이닝 룸과 스시바 운영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부티크 바는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휴무.

오픈 기념으로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비회원도 시그니엘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시그니엘 클럽 주류 및 음료 30% 할인, 단품 및 코스 메뉴 20% 할인, 시그니엘 서울 객실 50% 할인(연 3회 한정/ 패키지제외), 식음업장 10% 할인 등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보증금 500만원을 지불하면 220만원이며, 보증금 없이 가입하면 300만원이다. 회원수에 제한이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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