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앤 하이드’ 갈라 콘서트 개최…6월 2일부터 단 3일간 [공식]

입력 2017-04-24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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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갈라 콘서트 개최를 확정지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LG아트센터에서 ‘지킬 앤 하이드’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에는 카일 딘 매시,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참여한다.

콘서트에서는 ‘지킬 앤 하이드’의 주요 넘버와 배우들이 특별히 선곡한 곡을 중심으로 총 18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인다. 공연은 단 3일간 진행되며 2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킷, LG아트센터를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갈라콘서트는 한국 관객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무대에서는 보지 못한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4월28일 티켓 오픈부터 5월 10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30%할인과 오디컴퍼니 지난 공연 유료 티켓 소지자에 한해 30% 할인, 학생 40% 할인과 국가유공자/장애인 50% 상시 할인이 제공된다.

한편, 국내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브로드웨이 배우들을 기용해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구성된 월드 투어 프로덕션은 지난 2016년 12월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8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5월 21일까지 공연을 펼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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