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강원래와 노라조 조빈, 트로트 가수 지원이, 작곡가 겸 가수 김민진이 '하나로'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오늘(2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강원래와 조빈, 지원이, 김민진이 부른 '한국인'이 공개된다.
강원래와 조빈, 지원이, 김민진은 분열된 지금 상황을 다시 하나로 만들어 어렵고 힘든 시국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에 희망을 주고자 '2017 대국민 부활 프로젝트, 대국민 하나로'라는 주제로 '한국인'을 만들었다. 이를 위해 영화 '복면 달호' OST이자 차태현이 부른 '이차선 다리'의 작곡가 김민진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김민진은 평소 친분이 있는 이들 중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을 찾아 늘 봉사에 앞장서는 강원래와 조빈, 지원이를 찾았다. 이들은 김민진의 취지에 흔쾌히 동참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인'은 요즘 분열된 우리 사회를 하나로 만들고 이 어려운 시국을 다시 이겨내자는 내용을 담았다. '우리가 지킨 대한민국. 우리가 만든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이것이 바로 국민의 힘'이라는 가사가 돋보인다.
김민진은 '한국인'에 대해 "이곡이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을 기대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