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 섹시+시크…역대급 악녀ON

입력 2017-05-04 0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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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다솜, 섹시+시크…역대급 악녀ON

김다솜이 도도하고 세련된 ‘세라박’으로 변신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4일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 양달희 역을 맡은 김다솜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솜은 또렷한 이목구비에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여 도도하고 세련된 느낌을 풍기고 있다. 또한, 긴 생머리에서 단발머리로 변신, 확 달라진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극 중 가난한 삶을 사는 ‘양달희’었던 김다솜이 신분상승을 위해 악행을 저지르며 ‘세라박’으로 신분을 위장했기 때문. 수수한 스타일에서 세련된 스타일로 완전히 탈바꿈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다솜은 촬영에 앞서 감독과 상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촬영현장에서 동선과 대사, 상대와의 호흡을 체크하며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스태프들의 호평이 자자하다는 후문이다.

김다솜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양달희’부터 도도하고 세련된 ‘세라박’까지 정반대의 두 인물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있다. 김다솜이 악녀로서 신호탄을 쏘아올린 ‘양달희’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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