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과 아이유 등 여성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4월이었다.
11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4월 앨범종합차트에서 태연(TAEYEON)은 ‘My Voice - The 1st Album Deluxe Edition’로 67,48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관계자는 "‘태연의 2015년 발매한 미니1집(’I’)의 누적 판매량은 가온차트 집계 이래 여성 솔로 가수 중 누적 판매량 1위(147,582)를 지키고 있다. 올해 발매한 ’My Voice – The 1st Album ‘ 앨범의 누적판매량( 143,355)으로, 1위와 2위 모두 태연의 앨범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선공개한 ‘사랑이 잘 (With 오혁)’으로 4월 가온 디지털종합, 다운로드종합(561,450), 스트리밍종합(24,564,126) 1위에 랭크돼 월간차트에서도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종합 TOP100에서 4월에 발매한 여성 아티스트들의 성적은 8위 태연(TAEYEON) ‘Make Me Love You’, 12위 정은지 ‘너란 봄 (Feat. 하림)’, 28위 EXID ‘낮보다는 밤’, 34위 수란 (SURAN) ‘오늘 취하면 (Feat.창모) (Prod. SUGA)’, 76위 이해리(다비치) ‘PATTERN’ 등이다.
18주차 주간차트는 디지털종합과 다운로드종합에서 젝스키스의 ‘아프지 마요’가 2관왕을, 스트리밍종합은 아이유의 ‘팔레트 (Feat. G-DRAGON)’가 1위, 앨범종합차트는 러블리즈의 ‘Lovelyz 2nd Album Repackage [지금, 우리]’가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스타들의 글로벌 인기를 가늠하는 가온 소셜 차트 1위는 방탄소년단 ‘Not Today’가 차지했으며, 가온 웨이보차트 개인 부문은 이민호, 그룹 부문은 갓세븐이 1위에 랭크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