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박진영이 밥도 사주고 편안하게 해 줬다”

입력 2017-05-15 13: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트와이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박진영과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미니 4집 ‘SIGNAL’(시그널)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트와이스는 동명타이틀 ‘SIGNAL’(시그널)에 대해 "이번 ‘SIGNAL’(시그널)의 안무가 하트를 많이 보낸다. 사랑스러운 모습을 신호로 많이 보낸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다. 박진영과는 굉장히 재밌게 작업을 했고 밥도 사줘서 편안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모는 "안무는 '찌릿찌릿 안무'와 '사랑 하트춤'이 있는데 하트춤은 박진영이 직접 짜준 안무다"라고 말했고, 사나와 다현은 "안무 연습할 때 박진영이 직접 연습실에 와서 같이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의논하면서 했다. 신경도 많이 써줬고 고민하면서 했다"라고 덧붙였다.

동명 타이틀 ‘SIGNAL’(시그널)은 트와이스 데뷔 이후 처음으로 JYP엔터테이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작곡을 맡은 곡이다.

강렬한 808 베이스 힙합 리듬에 리드미컬한 전자 악기들을 배치한 곡으로 트와이스가 지닌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박진영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사운드 전개 능력이 조화를 이뤘다.

또 트와이스는 멤버 각각의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콘셉트와 외계인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등 판타지 요소를 스쿨룩과 레트로룩의 비주얼로 귀엽고 사랑스럽게 해석했다.

한편 ‘SIGNAL’(시그널)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5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