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녀’ 주원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 팬들이 원하는 장르 선택”

입력 2017-05-15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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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녀’ 주원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 팬들이 원하는 장르 선택”

배우 주원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을 ‘엽기적인 그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극본 윤호제, 연출 오진석) 제자 발표회가 주원, 오연서, 이정긴, 김윤혜, 정웅인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원은 이날 “‘용팔이’ 이후 대본을 받아보면서 이게 내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더욱 신중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우리 팬들이 내가 사극을 하고 로맨틱 코미디를 해주기 원했다. 그래서 팬들이 원하는 장르를 택하다 보니 ‘엽기적인 그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 스펙남 견우(주원 분)와 엽기 발랄한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파란만장 예측불허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100% 사전제작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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