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보안관’ 또 역주행…1위 재탈환했다

입력 2017-05-16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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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대사 열전으로 관객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긴 ‘범죄와의 전쟁’‘신세계’‘검사외전’ 제작진과 서로 다른 개성과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세 배우. 이성민-조진웅-김성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로컬수사극 ‘보안관’이 개봉 3주차인 5월 15일(월), 막강한 외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보안관’이 5월 15일(월)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해 쌍끌이 흥행을 이끌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를 비롯, 5월 극장가의 강자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 SF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흥행 역주행을 시작해 한국 코미디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개봉일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만족도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보안관’은 5월 15일(월), 금주 개봉 예정작인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등극하며, 개봉 3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수사극과는 결이 다른 새로운 로컬수사극의 탄생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과 빈틈 없는 시너지, 유쾌하고 클라스가 다른 웃음으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보안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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