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임창정이 깜짝 신곡을 발표한다.
임창정은 17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그대 내게 말하길’을 기습 발표한다.
임창정은 지난해 9월 정규 13집 ‘I,M’의 타이틀 곡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각종 차트 및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약 8개월 만에 신곡 ‘그대 내게 말하길’을 깜짝 발표하며 임창정의 음악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치를 높인다.
임창정의 신곡 ‘그대 내게 말하길’은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등 대한민국 대표 히트작곡가 콤비 ‘임창정과 멧돼지’가 또다시 머리를 맞대 탄생시켰다. 90년대를 상징하는 스타일의 레트로 발라드곡으로 인트로 없이 바로 시작되는 임창정의 감성 보이스의 도입부가 리스너들을 몰입시키며 애절하고 가슴을 울리는 마이너 멜로디가 이 곡의 하이라이트로 굉장한 중독성을 자극한다.
특히 후렴구와 곡의 후반부 하이라이트 부분의 전매특허인 고음은 ‘역시 임창정!’이란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다.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한 이 곡은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며 임창정과 작곡가 임창정의 진면목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명곡으로써 관심이 쏠린다.
한편 임창정의 신곡 ‘그대 내게 말하길’은 박해진, 김민정 주연의 화제의 드라마 ‘맨투맨’에 삽입되어 특별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