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2’ 브래들리 쿠퍼&빈 디젤, 더빙 현장 공개

입력 2017-05-16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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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이 매력 넘치는 귀요미 2인방 ‘로켓’ 역의 브래들리 쿠퍼와 ‘베이비 그루트’ 역의 빈 디젤의 더빙 현장을 공개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 2017년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수립하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6억 달러를 돌파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톡톡 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로켓’과 ‘베이비 그루트’의 더빙 현장을 공개했다.

먼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욱하는 성질과 험한 말로 까칠한 매력을 뽐내는 ‘로켓’으로 분한 브래들리 쿠퍼는 자신의 본래 목소리 톤보다 더 높고 성대를 긁는 듯한 목소리로 ‘로켓’ 특유의 목소리를 표현해내 눈길을 모은다. 이어 ‘분노의 질주’ ‘트리플 엑스’ 시리즈에서 강렬한 남성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빈 디젤이 마블 사상 최고의 귀요미 캐릭터 ‘베이비 그루트’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1편에서의 희생을 통해 우주최강 귀요미로 거듭난 ‘베이비 그루트’의 뒤에서 ‘I’m Groot’ 한마디로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해내는 빈 디젤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5월 5일(미국 시간) 북미 개봉을 앞두고, 전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단 5시간 만에 2천만 달러의 수익으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북미 전야 개봉 수익 2천7백만 달러),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천 5백만 달러)의 기록에 이어 역대 마블 영화 전야 개봉 오프닝 수익 3위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한국과 북미에서 놀라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은하계의 4차원 히어로, 리더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과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를 비롯, 새롭게 ‘가.오.갤’에 합류하게 된 ‘맨티스’, ‘네뷸라’, ‘욘두’,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까지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압도적으로 커진 스케일의 액션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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