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STL 선발 라인업 발표… 몰리나 3번 배치

입력 2017-06-01 0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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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디어 몰리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다시 선발 기회를 얻은 가운데, 맞대결을 펼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LA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덱스터 파울러와 1루수 맷 카펜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3루수 제드 졸코-좌익수 토미 팸.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스티븐 피스코티-2루수 폴 데용-유격수 알레디미스 디아즈가 자리했다. 9번, 선발 투수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2안타 이상을 허용한 타자는 카펜터가 유일하다.

특히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따낸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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