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3’ 장진, 20대 꽃미남 DJ로 美친 변신

입력 2017-06-01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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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3’ 장진, 20대 꽃미남 DJ로 美친 변신

장진이 꽃미남 DJ로 변신한다.

2일 방송되는 JTBC ‘크라임씬3’에서는 ‘숙다방 살인사건’이 이번 에피소드는 1981년, 대학가에서 성업 중인 음악다방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피해자는 다방과 하숙집을 운영 중인 여사장. 완전히 밀폐된 채 뿌연 연기로 가득 찬 DJ 부스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이날 방송에는 시즌2 고정 멤버였던 장동민이 양세형을 대신해 출연한다. 게스트로는 고등학생 시절 전교 상위 1%의 성적을 자랑했던 걸스데이의 소진이 등장해 치열한 추리공방전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크라임씬3’ 녹화에서 장진 감독은 27세 꽃미남 다방 DJ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장진은 출연자 중 유일하게 음악다방이 유행했던 시절을 경험해 장발, 스카프 등 80년대 다방 DJ의 특징을 완벽 재현해냈다. 여성 플레이어인 박지윤, 정은지, 소진에게는 연신 느끼한 멘트와 그윽한 눈빛으로 추파를 던졌다.

또한 탐정을 맡은 박지윤이 “보통 DJ가 잘생겨야 다방이 잘 된다”고 하자, 장진은 “이 다방은 DJ때문에 성공했다”고 주장 하는 등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폭소 만발 장진의 인기 DJ 연기는 2일 밤 9시 방송되는 ‘크라임씬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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