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의 예능력이 폭발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기존 MC들과 새로운 MC진 조동아리 멤버들(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함께한 가운데 500회 특집으로 꾸려졌다. 즉석에서 초대된 깜짝 게스트 조인성도 함께했다.
이날 출연진의 미션 ‘보고싶다 친구야’는 지인에게 음식 재료 하나를 가지고 현장에 와달라고 초청하는 것. 단, 촬영 중임을 들키면 실패다. 전현무는 유인나에 실패한 후 박보검 초대에 도전했다. 그러나 박보검이 “촬영 중이에요?”라고 물으면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후 박보검의 전화를 넘겨받은 조인성은 박보검에게 다짜고짜 “보검아. 집에 나물 있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보검은 “네. 두릅 있습니다”라고 받았고 “우리가 지금 나물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인성은 “보검아. 힘들 땐 나물 많이 먹어라”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