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다솜, 해체 심경 밝혀…“웃으면서 떠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입력 2017-06-05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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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솜 인스타그램

해체를 선언한 ‘씨스타’의 멤버 다솜이 심경을 밝혔다.

씨스타는 4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활동을 마감했다. 같은 날 씨스타의 막내 다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다솜은 “오늘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모든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많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했고 웃으면서 떠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무대는 정말 짧고 아쉽게만 느껴졌어요. 최선을 다했지만 늘 부족했고 그런 부족함을 채워준건 저희 세명의 언니들이었어요. 열여덟에 만나 스물다섯인 지금까지 언니들이랑 같이 자라오면서 배웠던 수많은 것들을 토대로 저는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합니다.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우리 언니들 사랑해요!”라며 나머지 멤버들을 향한 감사함과 애정을 담은 긴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고마워 사랑해 씨스타 안녕”. “그동안 진심으로 수고했어요 씨스타언니들 ㅠㅠ”, “가요계에 그은 한 획은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시연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다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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