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 이번엔 빨랫줄…‘역대급 액션 예고’

입력 2017-06-11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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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이시영, 이번엔 빨랫줄…‘역대급 액션 예고’

‘파수꾼’의 여전사 이시영, 이번엔 빨랫줄 액션이다.

배우 이시영은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극본 김수은, 박효연/연출 손형석, 박승우/제작 갤러리나인, 해피글로벌)에서 딸을 범죄로 잃은 엄마이자 범인을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이 된 조수지 역을 맡아 역대급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열연이면 열연, 액션이면 액션, 이시영의 활약이 안방극장에 휘몰아치는 중.

무엇보다 이시영의 액션에 대한 호평이 끊이질 않는다. 질주하는 자동차에 직접 매달린 장면, 범죄자들을 맨 주먹으로 잡는 장면, 오토바이 추격 장면 등 이시영표 액션이 감탄을 유발하고 있는 것. 이시영은 거의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 몰입도 100%의 액션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러한 이시영의 액션은 ‘파수꾼’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파수꾼’ 제작진은 12일(월) 방송되는 13,14회 속 펼쳐질 이시영의 또 다른 액션을 공개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경찰을 피해 빨랫줄을 타고 도망을 치는 이시영의 모습이 포착된 것. 보기만 해도 긴박감 넘치는 장면이 또 한번의 역대급 액션을 예감케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아파트로 보이는 곳에 있다. 복도와 복도 사이에는 길게 늘어진 빨랫줄이 보이고, 그 줄에는 이시영이 매달려 있다. 금방이라도 아래로 떨어질 듯 아슬아슬한 모습, 이어 바닥으로 추락하며 떨어지는 이시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시영은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자신에게 달려드는 남자들을 하나 둘 제압하는 이시영의 모습, 이를 악문 채 액션을 펼치는 이시영의 열정이 본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극중 조수지가 어떻게 경찰들에게 쫓기게 됐는지, 조수지의 탈출은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본 장면에 대한 궁금증도 더하고 있다.

이날 이시영은 와이어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위험천만한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 촬영에 앞서 이시영은 액션 동선 등을 철저히 확인하며 더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한 열의를 보였다고. 공중에 매달려 액션을 해야 하는 어려운 장면이었음에도, 척척해내는 이시영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엄지를 치켜세울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파수꾼’ 제작진은 “내일(12일) 방송되는 13,14회에서도 이시영의 열연과 액션이 이어진다. 경찰에게 아슬아슬하게 쫓기는 장면 등 긴박감 넘치는 상황과 맞물린 이시영의 액션이 눈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법의 테두리 밖에서 범죄자들을 잡는 조직 파수꾼의 활약을 그린 액션 스릴러 드라마다. 이시영의 새로운 액션이 펼쳐질 ‘파수꾼’ 13,14회는 12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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