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박혁권, 캡처 부르는 표정 연기 변화…몰입도↑

입력 2017-06-11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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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연출: 최문석, 이광영)에서 박혁권은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신의 얼굴’로 등극해 화제다.

극 중 박혁권은 대한민국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주류회사의 만년과장 ‘나천일’로 분해 폭소를 유발하는 코믹연기와 공감을 자아내는 생활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초인가족 2017’을 통해 그가 보여줬던 표정 연기들이 담겨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박혁권의 표정 연기 25종 세트로 희로애락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나천일’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해맑은 모습부터 찌질한 아재미가 엿보이는 억울한 표정에 이르기까지 지금껏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아온 박혁권의 팔색조 매력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진지하고 비장함은 물론 이와 상반되는 코믹한 만취 연기와 익살스러운 연기까지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깨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나천일’ 캐릭터로 완벽 빙의한 박혁권의 풍부한 표정 연기는 상황에 따라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하기도, 왠지 모를 짠함을 전하기도 하며 드라마의 재미와 몰입을 더하고 있다고. 앞으로 박혁권이 ‘초인가족 2017’을 통해 보여줄 더 다양하고 새로운 표정 연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한껏 증폭되고 있다.

한편, SBS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내 지친 월요일 밤의 힐링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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