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형 비주얼 가수”…황치열, 데님부터 가죽까지 ‘완벽 소화’

입력 2017-06-11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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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황치열이 중국 유명 남성 패션지를 장식했다.

황치열은 중국 남성 패션지 ‘남인장(男人装)’ 6월호에서 ‘모순(矛盾) 아이돌파’라는 콘셉트로 8페이지에 걸친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황치열은 캐쥬얼한 데님셔츠와 바지를 입고, 몸보다도 큰 데님 가방을 앞으로 메고 귀여운 ‘데님 치열’로 변신했다.

또 블랙의 가죽 베스트룩으로 ‘록커 치열’의 카리스마 넘치고 시크한 매력을 뽐냈으며, 짙은 블루 수트에 스냅백을 매칭해 언밸런스한 패션의 양면성에 도전하기도 했다.

남성 매거진 남인장(男人装) 측은 “황치열은 모순형 비주얼 가수이다. 그의 노래는 무겁고 호소력이 있는 반면 장난기도 많다. 또, 패션스타일도 옷맵시가 좋은 체격인 반면 어두운 색의 캐쥬얼 스타일이다. 그래서 황치열의 패션 양면성에 대해 화보를 진행했다”라고 화보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황치열은 13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를 포함한 첫 번째 미니앨범 ‘비오디너리(Be ordinary)’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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