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쇼핑왕 누이 정체는 컬투 정찬우 ‘대반전’

입력 2017-06-11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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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누이’의 정체는 컬투 정찬우였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쇼핑왕’과 ‘의자왕’이 폭풍 카리스마로 목소리 대결을 펼쳤다.

‘쇼핑왕’과 ‘의자왕’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덩치가 큰 ‘쇼핑왕’은 부드러운 목소리였고 ‘의자왕’은 날카로운 목소리로 매력을 발산했다.

김구라는 “누군지 알겠다. 이니셜이 ‘H’다. 저 분 가면 벗으면 우리 다 일어나야 한다. 완전 대선배님이다”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우리 큰 형하고 같이 밴드 했었다. 58년생 개띠, 우리 형과 동갑이다. 나 확신한다”라며 “몸은 자유롭게 움직이시는데 나이 많이 먹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결과는 ‘쇼핑왕 누이’의 승리였다. 19표 차이로 패한 ‘의자왕’은 변진섭의 ‘숙녀에게’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냈다. 주인공은 컬투의 정찬우였고 판정단은 모두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놀라워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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