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수용이 몽골에서 거세 당한 말의 고환을 먹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세모방’에서는 개채수 조절을 위해 거세를 당하는 말 거세 장면이 그려졌다.

말 거세를 하는 장면을 본 박수홍, 남희석, 김수용은 기겁했다. 게다가 말 고환을 생식하는 몽골인들을 보고 더 놀라워했다. 비타민 섭취를 위한 것.

이날 김수용이 말 고환 생식에 도전했다. 김수용은 “그냥 따끈따끈하고 날고기 먹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박수홍이 “저 형 미쳤어”라고 기겁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