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주인공 4인 “1위 감사, 인기비결은 공감대 형성”

입력 2017-06-13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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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웨이’ 주인공 4인 “1위 감사, 인기비결은 공감대 형성”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네 주인공들이 인기 비결을 이야기했다.

13일 여의도에선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서준은 이날 “우리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고생 중이다. 결과가 긍정적이라 좋다. 힘들지만 힘이 된다”며 “시청률을 확인하면서 촬영하고 있진 않다. 생방송으로 촬영 중이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도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1위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은 “주변에서 좋은 말을 많이 해주신다. 촬영장에서 힘을 얻는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라 관심을 많이 보내주시는 것 같다”, 송하윤은 “시청률이 올랐다고 현장에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많이 좋아했다. 드라마 대사가 현실적이라 공감대 형성이 가능했다. 소소한 대사지만 크게 받아들여지는 부분도 있다”고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안재홍 역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공감할 수 있는 대사, 장면, 음악 등이 인기를 끄는 것 같다.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12일 방송은 시청률 10.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를 지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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