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삼총사’ 특집 1부에 이어 13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삼총사’ 특집 2부로 김정민, 박상민, 권선국, 그리고 김경호, 정재욱, 조성모의 못 다한 수다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날 김경호는 녹화 중 “권혁수씨 성대모사 한 번 부탁드린다”는 MC들의 부탁을 받는다. 권혁수는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경호 특유의 창법과 포즈를 완벽히 재연한 모창으로 시청자들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주인공.
김경호는 “걔가 날 흉내 내는 걸 나도 하라고요?”라고 황당해하지만 이내 권혁수 따라잡기에 도전한다. 실제로 김경호는 목소리뿐만 아니라 리액션까지 완벽 소화, 현장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정민은 이 날 녹화에서 “세 아들 모두 축구선수로 커가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일본인 타니 루미코와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고 있는 김정민은 “둘째 아들은 레알 마드리드 대표 선수 중 한명인 스페인 출신 라모스의 초대를 받아 스페인에 다녀오기도 했다. 축구를 잘 한다”며 아들 칭찬에 여념이 없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많은 에피소드들이 준비되어 있는 여섯 남자들의 진한 우정 토크는 13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삼총사’ 특집 2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