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 “아이돌 시절 립싱크가 대부분이었다”

입력 2017-06-13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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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배우 박하나가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했지만 잘 안됐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13일 오후 방송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의 스테파니와 박하나, 김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했는데, 잘 안됐다. 그 당시 나온 그룹들이 많았는데 거의 다 망했다”며 “살아남은 가수가 세븐 씨랑 이정 선배님 정도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박하나는 ‘퍼니’ 노래가 흘러나오자 “전 아직도 못 부르겠다. 그 당시는 립싱크가 대부분이었다”면서 “혼성그룹이다 보니까 남자 멤버한테 맞추면 여자 멤버가 못 부르고 여자한테 맞추면 남자 멤버가 못 부르게 되더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하나의 반전 매력에 최화정은 “톤이 굉장히 높다. 밝아 보인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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