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라팡이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라팡의 노래는 앞서 이민호와 대만 배우 곽병정이 출연한 네이버 라인 홍보 드라마 ‘원 라인 러브(ONE LINE LOVE)’의 타이틀곡으로 삽입되어 중국,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2000만 뷰를 기록한 바 가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아이가 태어나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어린이로 성장해 가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라팡의 감성적인 보이스는 뮤직비디오와 어우러져 감동을 배가 시킨다는 평가다.
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 ‘머물러줘요’와 지난 3월 피아노 연주앨범 ‘라팡, 피아노 02’를 발표한 라팡은 백아연 ‘눈물도 사랑인 걸’(MBC ‘불의여신 정이’), 벤 ‘YOU’(KBS ‘힐러’), 박정현 ‘가슴에 사는 사람’(MBC ‘화정’), 수란 ‘너의 꿈에’(SBS ‘딴따라’) 등 인기 가수들이 부른 드라마 OST의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라팡(토끼)’이라는 아티스트명 처럼 추억과 순수함으로 각박한 시대에 작은 위안을 주고 있다.
한편 자신 만의 스타일을 담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라팡의 디지털 싱글 ‘에브리데이’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