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외신들 “FIFA, 인종차별금지정책 도입”

입력 2017-06-16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러시아 타스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15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18일 개막하는 컨페더레이션스컵부터 강력한 인종차별금지정책을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경기 주심은 경기장에서 인종차별행위가 벌어지면 3단계에 거쳐 경기를 몰수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다. 1단계는 경기 일시중단, 2단계는 장내방송을 통한 인종차별행위 중단 요청이다. 1·2단계를 거쳐도 인종차별행위가 이어질 경우 3단계 조치로 경기 몰수를 선언할 수 있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경기장에 공정한 경기와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