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회 무실점 역투… 시즌 3승 보인다

입력 2017-06-18 06: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설욕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4회를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승리 투수 요건까지 1이닝 만을 남겼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2로 앞선 4회 선두타자 데빈 메소라코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투수 오스틴 브라이스를 우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빌리 해밀턴에게 좌중간 깊숙한 방면 3루타를 맞았다. 해밀턴의 빠른 발이 만든 3루타.

하지만 류현진은 2사 3루 상황에서 잭 코자트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