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 NL 올스타 4차 집계서도 1위 질주… 워싱턴 3명

입력 2017-06-20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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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꼽히는 브라이스 하퍼(25, 워싱턴 내셔널스)가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4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하퍼. 총 282만 여 표를 얻어 외야수 부문은 물론 내셔널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와의 격차는 46만 여 표에 이른다.

각 포지션 1위를 살펴보면, 포수 버스터 포지를 비롯해 1루수 라이언 짐머맨, 2루수 다니엘 머피,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 유격수 잭 코자트.

이어 총 3명이 선발되는 외야에는 하퍼와 함께 츨리 블랙몬과 제이슨 헤이워드가 이름을 올렸다. 워싱턴 선수가 3명이다.

한편, 이번 제 88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7월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 말린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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