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K팝 그룹 역대 최단 시간에 1천만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는 오늘(23일) 10시 59분 기준 유튜브에서 1천 3만 4558뷰를 기록, 공개 약 17시간 만에 1천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K팝 모든 그룹을 통틀어 역대 최단 기간이라는 신기록으로16시간 만에 1천만뷰를 돌파한 싸이의 ‘젠틀맨’과도 불과 1시간 차이다.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3개나 보유한 데 이어 또 다시 새로운 기록을 제조한 것이다.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은 블랙핑크가 발표한 노래 중 가장 빠르고 경쾌한 곡이다.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블랙핑크의 상큼함이 가득한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블랙핑크의 러블리한 매력을 가득 담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22일 음원 공개 이후 국내 음원 실시간 차트 1위 석권, K팝 걸그룹 사상 최다 국가인 아이튠즈 18개국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오는 24일에는 MBC 음악 방송 ‘쇼! 음악중심’에 출연, 컴백 후 첫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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