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벨린저, NL 이주의 선수 선정… 5홈런-12타점 맹타

입력 2017-06-27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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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인임에도 폭발적인 장타력을 앞세워 홈런 선두에 나선 코디 벨린저(22, LA 다저스)가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벨린저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두 번째. 벨린저는 지난 5월에 이주의 선수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지난달 이달의 신인으로도 뽑혔다.

벨린저는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타율 0.370과 5홈런 12타점 7득점 10안타, 출루율 0.400 OPS 1.437 등을 기록했다.

특히 벨린저는 지난 20일과 26일 3안타(2홈런) 4타점씩을 기록하며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21일에도 홈런 1개를 때렸다.

놀라운 한 주를 보낸 벨린저는 26일까지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274와 24홈런 55타점 44득점 59안타, 출루율 0.342 OPS 1.021 등을 기록했다.

벨린저는 이번 달에도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이달의 선수에도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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