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 5년 연속 WLA 건전화인증 최고등급

입력 2017-06-3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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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의 발행사업자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6월 16일 세계복권협회(WLA·World Lottery Association)로부터 건전화인증(RGF·Responsible Gaming Framework) 최고등급인 4단계를 재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2011년 3단계 인증서를 획득한 뒤 2013년 9월 최초로 최고등급인 4단계를 인증 받은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은 이로써 5년 연속 가장 높은 건전화등급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015년 6월 체육진흥투표권의 새로운 수탁사업자로 선정된 케이토토는 2년여의 짧은 사업기간에도 불구하고 충실히 건전화활동을 이행한 결과, 국내에선 유일하게 5년 연속 최고수준의 건전화등급 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건전화인증 4단계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케이토토를 포함해 싱가포르 풀스, 홍콩 자키클럽 등 불과 3개 사업자만 인증에 성공할 정도로 높은 권위와 위상을 지닌 등급이다. 획득 과정 또한 매우 까다롭다. 이번 4단계 인증 성공에 따라 케이토토와 공단은 향후 3년간 최고등급의 건전화인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케이토토 손준철 대표는 “이전 사업자와 비교해 크게 낮아진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재원 활용과 10년 넘게 동일사업에 종사한 전문인력들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최고 수준의 건전화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케이토토는 더욱 투명하고 건실한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스포츠 발전은 물론 건강한 스포츠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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