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프리먼, 통산 1000안타 고지 점령… 데뷔 8년 만

입력 2017-07-07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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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올스타 내야수’ 프레디 프리먼(28,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통산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프리먼은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프리먼은 3회 워싱턴 선발 지오 곤잘레스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때린 뒤 7회에는 새미 솔리스를 상대로 역시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프리먼은 지난 경기까지 998안타와 이날 2안타를 더해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이는 현역 86번째의 기록이다.

프리먼은 지난 2010년 애틀란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 2011년부터 팀의 주전 1루수로 활약했다.

이후 프리먼은 2013년과 2014년에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꼽혔고, 지난해와 이번 시즌에는 만개한 타격 능력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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