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X이하이X이수현, YG 자매들의 아주 특별한 하루

입력 2017-07-07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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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On Style ‘사이어필’ 캡처

가수 산다라박, 이하이, 그리고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아주 특별한 나들이를 공개한다.

7일 첫 방송되는 On Style '사이어필'에선 '하수다'로 불리는 산다라박, 이하이, 이수현이 각자의 핫 플레이스를 공개한다.

이날 낮 12시 네이버TV를 통해 선 공개된 영상에선 세 사람의 '이태원 접수기'가 그려졌다.

해방촌 루프탑에 숙소를 잡은 하수다는 '배달 어플'을 이용, 분식을 시켰다. 산다라박은 동생들을 위해 일명 '다라 버거'로 불리는 햄버거 제조에 나섰다. 패티에 나초를 부셔 올리고, 과카몰리를 올리는 등 그만의 레시피로 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달온 떡볶이와 함께 숙소 루프탑에 올라간 이들은 입을 크게 벌리고 식사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들은 각자의 이상형을 공개하며 진솔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산다라박은 "최근 해체 때문에 울었다. 그리고 팬들 때문에 웃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무대에 너무 서고 싶어 홀로서기를 결정했다. 여전히 팬들이 응원해줘서 고마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수현은 "오빠의 군 입대로 나도 언젠가는 혼자 무대를 서게 된다"라며 "나 자체가 사라지는 느낌일 것 같다"라고 미래에 대한 걱정을 털어 놓았다. 이에 산다라박과 이하이는 "잘할 수 있어. 지금도 잘 했고, 앞으로도 잘할 거야"라며 그를 격려했다.

서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자아낸 이들은 각자의 고민과 취향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한 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7일 오후 10시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On Style '사이어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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